협회활동

보도자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OTT 저작권료, 저작권자와 음반제작자 모두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식이어야 한다!2020-07-30

OTT 저작권료저작권자와 음반제작자 모두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본 협회라 합니다)는 음반제작자 및 유통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국 대중음악 문화의 확산을 통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단체입니다본 협회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음반제작사 및 유통사로 구성되어 있으며협회 회원사는 한국 디지털 음악 시장 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논란이 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음악 저작권 사용료에 대하여 본 협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지금의 논쟁이 저작권자만의 문제로 그쳐서는 안됩니다이는 저작인접권자인 음반제작자에게도 매우 중요한 이슈입니다.

음반제작자들은 가수를 양성하고저작권자에게 편곡비와 세션비를 지불하며음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음악을 최종적으로 완성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일련의 마케팅·프로모션에 투자하는 등음반제작자가 음악시장을 산업화하는 주체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반제작자들은 새로운 미디어가 출현할 때마다 타 권리단체의 계약조건에 의해 저작인접권료가 결정되는 수동적인 역학관계를 강요받아왔습니다이제 저작권자와 더불어 음반제작자의 권리도 함께 존중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케이팝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지금이 바로 그 시기입니다.

 

 

둘째징수에서 그치지 않고 이후에 저작권료가 저작권자에게 정확히 분배될 수 있도록 그 방법론이 함께 논의되어야합니다.

안타깝게도 언론에 비춰진 음악신탁단체의 주된 업무는 얼마나 더 많은 저작권료를 걷느냐는 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정작 중요한 타 권리단체와의 협업이나징수한 저작권료를 권리자에게 얼마나 투명하게 분배하느냐에 대해서는 공론화되지 못했습니다이제는 OTT로 촉발된 음악저작권료 논란에서라도징수 뿐만 아니라 분배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저작권 기술 도입 등의 여러 가지 방법론이 반드시 검토되어야 합니다.

 

셋째저작권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음악 이용자의 편의성도 더불어 고려되어권리자와 이용자 모두가 합리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갖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OTT 서비스는 저작권법상 전송에 해당하는 주문형 VOD 서비스입니다그러므로 저작권뿐 아니라 저작인접권도 배타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이는 OTT 사업자의 저작권 문제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의 협상으로만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저작인접권자인 음반제작자와 실연자와도 저작권 문제가 논의되어야 합니다.

 

이용자 입장에서 저작권자실연자음반제작자와 각각 저작권 문제를 따로 해결해야한다는 것은 비용적으로나 효율적으로나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따라서 저작권이 OTT 산업 발전의 걸림돌로 비춰지지 않기 위해서는신탁범위 선택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거나 확대된 저작권 집중관리제도(ECL)를 함께 논의하는 등이용자의 이용 편이성 확보를 위한 민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함께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음악저작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음악산업계 모두가 집단이기주의를 버리고 상생의 접점을 찾아야 합니다해외 음악 시장이 저작권과 저작인접권 관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을 참고하여 본다면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는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권리자간 협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시장 주도 단체가 저작권료에 대한 협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음반제작자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사업을 지속해야 하는 지금과 같은 형태로는음악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이는 장기적으로 음악과 융합될 수 있는 타 산업군의 발전까지도 저해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고 그 우수함을 세계적으로 전파한 핵심에 케이팝’ 산업이 있습니다케이팝 산업에 투자하고 결과를 일궈낸 음반제작자의 권익을 존중해야 케이팝 산업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습니다.

 

부디 본 협회가 전하고자 하는 상생 메시지에 귀 기울여주시고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저희도 대한민국의 발전에 앞장서는 협회 및 회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 [가온차트_2020년 29주차] BLACKPINK, 세훈&찬열 29주차 가온차트 나란히 2관왕
다음글 [가온 리테일 앨범차트_2020년 29주차] 세훈&찬열 ‘10억뷰 - The 1st Album’, 가온차트 29주차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 1위